"신차급으로 바꿨다"…기아 '더 뉴 쏘렌토'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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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000270)는 25일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더 뉴 쏘렌토는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세련미와 강인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룬 외장과 첨단 기술 기반의 현대적인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더 뉴 쏘렌토의 외장은 '미래적인 대담함'이라는 콘셉트로 미래지향적이고 다부진 SUV 디자인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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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기아(000270)는 25일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4세대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출시 후 매년 국내에서 6만대 이상 판매되며 3년 연속 중형 SUV 시장 1위에 올랐다. 올해 상반기에도 3만6000대 이상 팔렸다.
기아는 더 뉴 쏘렌토에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반영해 신차 수준으로 디자인을 변경했다.
더 뉴 쏘렌토는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세련미와 강인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룬 외장과 첨단 기술 기반의 현대적인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더 뉴 쏘렌토의 외장은 '미래적인 대담함'이라는 콘셉트로 미래지향적이고 다부진 SUV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패턴 모듈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을 조화롭게 배치해 차세대 모빌리티의 세련된 첫인상을 연출한다.
볼륨감이 한 층 강조된 후드가 차체를 더 커 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고, 과감한 비례로 디자인한 범퍼가 하단부 스키드 플레이트와 어우러져 당당한 이미지를 부여한다.
실내는 '경계가 없는 이어짐'을 주제로 수평적인 조형을 통해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12.3인치 크기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의 화면처럼 매끄럽게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기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돼 다양한 정보를 통일감 있게 보여준다.
그 아래에 좌·우 끝까지 이어지는 날렵한 송풍구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공조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는 전환형 조작계가 유기적이고 기술적인 조화를 이룬다.
센터 콘솔에 적용한 지문 인증 시스템은 시동을 걸거나 차량 내 간편 결제 또는 발레 모드 해제 시 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어 고객의 간편한 이동을 돕는다.
디자인 특화 트림 그래비티는 전용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이 적용됐으며,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루프랙 등에 블랙 색상을 입히고 단단한 느낌을 주는 전·후면 전용 스키드 플레이트와 전용 가죽 시트로 강인함과 고급감을 한층 높였다.
더 뉴 쏘렌토는 인터스텔라 그레이, 시티스케이프 그린, 볼캐닉 샌드 브라운 등 3종을 추가한 5종의 외장 색상과 신규 색상 블랙/올리브 브라운을 포함한 내장 색상 3종을 운영한다.
기아는 더 뉴 쏘렌토의 가솔린·디젤 모델, 하이브리드 4WD 모델의 가격을 다음 달 중순에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인증이 완료된 후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이 적용된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한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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