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윈들러와 투웨이딜 체결 ... 외곽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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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외곽 전력을 다진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딜런 윈들러(가드-포워드, 201cm, 89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뉴욕은 윈들러와 계약기간 1년 투웨이계약을 맺기로 했다.
비록 이번에 NBA 계약을 따내지 못했으나 투웨이계약을 통해 뉴욕에서 한 시즌 더 함께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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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외곽 전력을 다진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딜런 윈들러(가드-포워드, 201cm, 89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뉴욕은 윈들러와 계약기간 1년 투웨이계약을 맺기로 했다. 윈들러는 지난 시즌 후 신인계약이 만료됐다.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이적시장에 나왔으나,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결국, 정식 계약이 아닌 조건으로 NBA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윈들러는 빅리그 진출 이후 뚜렷한 활약을 하지 못했다. 네 시즌 동안 도합 84경기 출전에 그쳤을 정도. 첫 시즌을 부상으로 뛰지 못한 그는 지난 시즌에도 세 경기 출전에 그쳤다. 뿐만 아니라 그나마 3년 차였던 지난 2021-2022 시즌에 가장 많은 50경기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활약이 저조했다.
지난 시즌 그는 경기당 3.3분을 소화하며 1.7점(.667 .500 .---)을 올리는데 그쳤다. 그가 부침을 겪는 사이 클리블랜드는 데리우스 갈랜드, 에반 모블리, 제럿 앨런을 중심으로 전열을 정비했고, 도너번 미첼을 데려오면서 전력 구성의 방점을 찍었다. 이번 여름에도 맥스 스트러스를 포함해 알찬 보강에 나서면서 전열을 확실하게 다졌다.
윈들러가 설자리는 없었다. 이미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기에 연장계약을 따내는 것 자체가 불가했다. 무엇보다, 계약 만료를 앞둔 지난 시즌에 단 세 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새로운 계약을 따내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아 보였다. 그러나 7월이 가기 전에 뉴욕이 손을 내밀면서 기회를 얻었다.
한편, 현재 뉴욕에는 제일런 마틴, 네이썬 나이트, 트레버 킬스가 이미 투웨이딜로 묶여 있다. 여기에 윈들러가 가세한 것. 지난 5월에 개정된 노사협약에 의하면, 해당 계약으로 최대 세 명을 보유할 수 있다. 뉴욕은 이들 중 한 명을 정리해야 한다. 확실치는 않으나 트레이닝캠프를 거치면서 이들의 거취를 결정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마틴은 아직 20대에 진입하지 않은 어린 선수다. 나이트는 지난 두 시즌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보냈다. 지난 2020-2021 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그는 어느덧 4년 차를 앞두게 됐다. 마친과 마찬가지로 어린 킬스는 지난 시즌에도 뉴욕에서 뛰었다. 비록 이번에 NBA 계약을 따내지 못했으나 투웨이계약을 통해 뉴욕에서 한 시즌 더 함께 하게 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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