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폭풍 매수’에 상승 출발…포스코 질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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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증시 훈풍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183.55포인트(0.52%) 상승한 3만5411.24로 장을 마쳤다.
이날로 다우 지수는 2017년 이후 처음으로 11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06포인트(0.19%) 상승한 1만4058.87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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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증시 훈풍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개인 투자자는 주식을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팔아치우고 있다.
23일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43포인트(0.24%) 오른 2634.96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 홀로 4512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82억원, 88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LG에너지솔루션(2.01%), POSCO홀딩스(3.58%), 포스코퓨처엠(5.17%) 등이 상승 중이며 삼성전자(-0.28%), SK하이닉스(-0.18%), 카카오(-0.20%)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1.52포인트(0.16%) 하락한 923.38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은 837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7억원, 159억원 매도 우위다.
에코프로비엠(1.24%), 엘앤에프(3.02%), 포스코DX(6.41%) 등은 상승 중이고 에코프로(-1.46%), 셀트리온헬스케어(-0.78%), HLB(-1.24%)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무역회사와 판매업체(7.95%), 철강(2.64%), 석유와 가스(2.48%) 등은 오름세인 반면 해운사(-1.21%), 종이와 목재(-0.84%), 전문소매(-0.62%) 등은 내림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오른 1281.0원에 개장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183.55포인트(0.52%) 상승한 3만5411.24로 장을 마쳤다. 이날로 다우 지수는 2017년 이후 처음으로 11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18.3포인트(0.40%) 오른 4554.64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06포인트(0.19%) 상승한 1만4058.87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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