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K뷰티 신흥강자' 마녀공장 업계 단독 입점

인천공항점에 매장 열어…8월 명동점에도 오픈 예정

마녀공장 제품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차세대 K뷰티를 이끌며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마녀공장(439090)'을 업계 단독 입점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7월 인천공항점 제2터미널 매장에 마녀공장 매장을 연데 이어 8월 중 명동본점에도 매장을 오픈한다.

퓨어 클렌징오일 등 베스트셀링 아이템을 판매하며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도 할 계획이다.

마녀공장은 국내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해 기준 전세계 65개국에 진출하고 전체 매출 56%를 해외에서 거두며 최근 K뷰티 브랜드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브랜드라고 신세계면세점은 설명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그간 탬버린즈 등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차세대 뷰티 브랜드를 발굴해 입점시켜왔다. 6월엔 센텔리안24, 쥬베라, 조선미녀, 동구밭, 야다 등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K뷰티 라인업을 강화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핫한 브랜드 입점을 통해 면세업계 뷰티 트렌드 선도자 포지션을 유지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새 K뷰티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국내외 고객에게 쇼핑 즐거움을 더하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