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하반기 투자전략 담은 신규테마 프리셋 2종 오픈

김보겸 2023. 7. 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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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적자탈출 예상 턴어라운드 전략'과 '코스닥실적 성장주' 테마 2종을 프리셋으로 신규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적자탈출 예상 턴어라운드 전략(액티브)' 프리셋은 최근 실적이 적자를 기록하거나 다소 부진했지만 향후 흑자 전환이나 영업이익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들을 위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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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주 중심 신규 프리셋 2종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KB증권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적자탈출 예상 턴어라운드 전략’과 ‘코스닥실적 성장주’ 테마 2종을 프리셋으로 신규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적자탈출 예상 턴어라운드 전략(액티브)’ 프리셋은 최근 실적이 적자를 기록하거나 다소 부진했지만 향후 흑자 전환이나 영업이익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들을 위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다. 코스피와 코스닥 내 시가총액 7000억원 이상, 60일 평균 거래 상위 20% 이내 종목 중 현재 영업이익 적자 혹은 역성장한 실적을 선별한 뒤 올해 하반기부터 흑자 전환이나 분기 영업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종목들로 구성했다.

‘코스닥 실적 성장주(액티브)’ 프리셋은 코스닥 종목 중 과거 5년 대비 구조적 성장이 예상돼 향후 18개월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종목들을 엄선한 포트폴리오이다. 이익보다는 매출 증가에 집중해 일시적 비용 증감에 영향을 받지 않는 구조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중에서도 실적 향상 기대감이 주가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종목을 2차적으로 선별해 구성했다.

신동준 KB증권 WM투자전략본부장은 “하반기에 관심을 가질 만한 신규 테마로 시의 적절한 프리셋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미국 주식이나 오프라인을 통한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는 KB증권 MTS ‘KB M-able’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9월 말까지 투자자문계좌의 투자자문 보수 면제와 매매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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