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가족 저녁 53만원"…롯데호텔 뷔페 '라세느' 7개월만에 또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호텔이 올 초 롯데호텔서울 뷔페 라세느 가격을 인상한데 이어 7개월 만인 8월 메뉴 가격을 최대 9.1% 올린다.
롯데호텔은 같은 시기 재단장해 문을 여는 롯데호텔월드 라세느 가격도 최대 41.5% 인상한다.
롯데호텔서울 라세느 가격인상은 올 1월 정기인상 명목으로 최대 18% 인상한 뒤 7개월만이다.
당시 개보수에 들어가며 인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롯데호텔월드 라세느도 8월1일 다시 문을 열며 이용요금을 올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료비 상승·일부메뉴 확대…비용 부담도 커"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호텔이 올 초 롯데호텔서울 뷔페 라세느 가격을 인상한데 이어 7개월 만인 8월 메뉴 가격을 최대 9.1% 올린다.
롯데호텔은 같은 시기 재단장해 문을 여는 롯데호텔월드 라세느 가격도 최대 41.5% 인상한다.
25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라세느는 내달 1일부터 어린이 조식과 성인 평일 점심을 제외한 모든 이용 요금을 6.3~9.1% 올린다.
성인 조식은 평일과 토·일·공휴일 모두 7만5000원으로 기존(6만9000원)보다 8.7% 오른다. 성인 점심은 주말과 공휴일 가격이 18만원으로 기존 16만5000원에서 9.1% 오른다. 성인 석식은 요일 무관 18만원으로 역시 9.1% 오른다.
어린이 점심은 평일 7만5000원, 주말 8만5000원으로 기존보다 5000원씩 인상했다. 어린이 석식도 요일 무관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5000원(6.3%) 올렸다.
롯데호텔서울 라세느 가격인상은 올 1월 정기인상 명목으로 최대 18% 인상한 뒤 7개월만이다.
당시 개보수에 들어가며 인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롯데호텔월드 라세느도 8월1일 다시 문을 열며 이용요금을 올린다. 재단장 전과 비교해선 19~41.5% 비싸진다.
성인 조식이 41.5% 오른 7만5000원으로 가장 인상폭이 크다. 성인 주말·공휴일 점심과 석식은 18만원으로, 성인 평일 점심은 14만5000원으로 각각 38.5%, 38.1% 인상된다.
어린이 조식은 4만원, 석식은 8만5000원으로 각각 29.0%, 34.9% 오른다. 어린이 평일 점심은 7만5000원으로 19% 비싸진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가격 인상 사유에 대해 "재료비 상승과 일부 메뉴 업그레이드 때문"이라며 "요즘 많은 비용들이 상승해 있어 비용 부담도 컸다"고 설명했다.
라세느는 이용 요금 인상과 함께 안심 스테이크를 제공하는 등 석식 라이브 스테이션을 강화하고, 무료 제공 음료에 아이스 라떼류를 넣는 등 메뉴를 확대할 예정이다.
smi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