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최고 연봉자가 10경기 출전에 그쳤는데…아직도 복귀 일정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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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폴 포그바(30)가 언제 돌아올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부상으로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그바가 언제 훈련에 복귀할지 모른다고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유벤투스는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그러나 포그바의 몸 상태가 확실하지 않아 다가오는 AC 밀란과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 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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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유벤투스의 폴 포그바(30)가 언제 돌아올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부상으로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그바가 언제 훈련에 복귀할지 모른다고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유벤투스는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그러나 포그바의 몸 상태가 확실하지 않아 다가오는 AC 밀란과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 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포그바는 구단 최고 연봉자 중 한 명이다. 그는 입단 후 390일 만에 첫 선발 출전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무릎 부상으로 10경기 출전에 그쳤다"라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지난해 7월 포그바의 복귀를 알렸다. 6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포그바와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포그바는 미드필더로서 뛰어난 재능과 장악력을 갖춘 선수다. 2019년 6월 축구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그의 몸값은 1억 유로였다. 그만큼 영향력이 상당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포그바 영향력이 줄어들었다. 부상이 잦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반월판을 다치면서 장기간 결장하기도 했다. 오랜 재활 끝에 돌아왔지만 다시 한번 부상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시즌 내내 그의 활약은 없었다. 그는 지난 시즌 총 10경기서 1도움을 기록했다. 총 161분만 소화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포그바는 연봉 680만 파운드(약 111억 원)를 받고 있다.
알레그리 감독은 포그바를 주요 전력으로 보지 않고 있다. 그는 "포그바는 사실상 우리와 함께 일한 적이 없다. 그는 나아지고 있지만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시즌에도 같은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괜찮은 것처럼 보이다가 멈추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달리는 걸 보면 나아진 거 같지만 우리는 경기를 치러야 한다"라며 "적어도 한 달은 기다려야 할 거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데일리 메일'은 "유벤투스는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포그바를 떠나보낼 의향이 있다. 실제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가 포그바에게 3년간 8560만 파운드의 금액을 제안한 바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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