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총괄본부 장안지점 3년째 선행, 중복에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 챙기기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 장안지점이 삼복더위 한가운데인 '중복'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650명)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보양음식을 지원(200만 원)했다.
20일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경륜경정총괄본부 박영준 장안지점장, 김윤태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다.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용했다. "복날의 대표음식인 삼계탕 조리에 사용될 닭을 구입하는 데 쓰겠다"고 밝혔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장안지점은 2021년부터 매년 중복을 맞아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과 손잡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장안지점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016년부터 경륜본장이 위치한 광명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재도약 지원 사업'에 꾸준한 나눔을 펼쳤다. 올해도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찻집, 실버방역사업, 마음건강지킴이(전문상담사 양성) 등의 사업에 4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박영준 장안지점장(왼쪽)이 김윤태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위), '중복'인 21일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모습. 사진=경정경륜총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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