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남영진 KBS 이사장 해임 제청 착수…내달 청문회 진행

윤지원 기자 2023. 7. 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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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남영진 KBS 이사장 해임 제청 절차에 착수한다.

방통위는 남 이사장에게 청문 절차 개시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방통위는 내달 8~9일쯤 청문회를 열고 남 이사장의 소명을 들은 후 전체회의에서 해임 제청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전체회의에서 제청안이 의결된 후 윤석열 대통령이 방통위 해임 건의를 받아들이면 남 이사장은 해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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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회의서 제청안 의결 후 대통령 재가 거치면 해임
김효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이 이달 5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방통위는 이날 회의에서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의 안건을 논의한다. 2023.7.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남영진 KBS 이사장 해임 제청 절차에 착수한다.

방통위는 남 이사장에게 청문 절차 개시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앞서 남 이사장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방통위는 내달 8~9일쯤 청문회를 열고 남 이사장의 소명을 들은 후 전체회의에서 해임 제청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전체회의에서 제청안이 의결된 후 윤석열 대통령이 방통위 해임 건의를 받아들이면 남 이사장은 해임된다.

한편 이달 12일 방통위는 윤석년 전 KBS 이사의 해임 제청안을 의결했다. 다음날 윤 대통령은 윤 전 이사 해임안을 재가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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