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GDP 성장률 0.6%…수출 보다 수입 더 많이 줄어 흑자
장연제 기자 2023. 7. 25. 08:45
우리나라의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6%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1분기 0.3%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까지 두 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이는 수입이 수출보다 더 감소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수출보다 수입이 많이 줄어 달성한 불황형 흑자가 아니냐는 평가도 나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25일) 올해 2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0.6%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2분기 수출은 반도체·자동차가 늘었지만, 석유제품과 운수 서비스 등이 줄어 1.8% 감소했습니다.
수입 역시 원유와 천연가스 등을 중심으로 4.2% 줄었습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큰 폭으로 줄어 순수출이 늘면서 '불황형 성장'을 한 겁니다.
민간 소비는 서비스 소비가 줄면서 0.1% 줄었습니다. 정부 소비 역시 건강보험급여 등 사회보장현물수혜가 줄면서 1.9% 감소했습니다.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GDP 증가에도 교역조건 악화로 증감 없이 1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올해 1분기 0.3%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까지 두 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이는 수입이 수출보다 더 감소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수출보다 수입이 많이 줄어 달성한 불황형 흑자가 아니냐는 평가도 나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25일) 올해 2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0.6%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2분기 수출은 반도체·자동차가 늘었지만, 석유제품과 운수 서비스 등이 줄어 1.8% 감소했습니다.
수입 역시 원유와 천연가스 등을 중심으로 4.2% 줄었습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큰 폭으로 줄어 순수출이 늘면서 '불황형 성장'을 한 겁니다.
민간 소비는 서비스 소비가 줄면서 0.1% 줄었습니다. 정부 소비 역시 건강보험급여 등 사회보장현물수혜가 줄면서 1.9% 감소했습니다.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GDP 증가에도 교역조건 악화로 증감 없이 1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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