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에 보내는 메시지, 경매 시장에 나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77년에 발사된 무인 탐사선 '보이저 1호'와 '보이저 2호'에 함께 실렸던 '골든 레코드' 음원 테이프가 일본 경매 시장에 나왔다고 IT매체 기가진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이저호는 외계 생명체에게 지구 문명을 소개하는 '골든 레코드'가 함께 싣고 우주를 여행 중이다.
현재 골든 레코드를 실은 보이저 2호는 2018년에 태양계를 이탈해 성간 우주로 향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1977년에 발사된 무인 탐사선 ‘보이저 1호’와 ‘보이저 2호’에 함께 실렸던 ‘골든 레코드’ 음원 테이프가 일본 경매 시장에 나왔다고 IT매체 기가진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이저호는 외계 생명체에게 지구 문명을 소개하는 ‘골든 레코드’가 함께 싣고 우주를 여행 중이다. 여기에는 지구의 모습, 인간의 해부도, 인류가 보내는 인사말, 인류가 만든 음악 등 다양한 음원이 담겨있다. '안녕하세요'라는 한국어 인사말도 함께 들어있다.
이번 경매에 출품된 골든 레코드 마스터 테이프는 골든 레코드의 제작을 주도한 미국 천문학자 칼 세이건과 그의 부인이자 과학저술가 앤드 드루얀이 개인적으로 보관되고 있던 것이다.
경매에 나온 테이프는 2개, 이에 대한 설명문이 적혀 있는 케이스도 함께 제공된다.
경매 시작가는 30만 달러(약 3억 8천만원), 낙찰 예상 가격은 40만~60만 달러(약 5억 1천만원~7억6천800만원)로 예상된다. 입찰 마감은 오는 7월 28일 12시 20분이다.
현재 골든 레코드를 실은 보이저 2호는 2018년에 태양계를 이탈해 성간 우주로 향하고 있다. 2020년 보이저2호는 전력 부족으로 인한 관측 중단, 교신 단절을 겪기도 했으나 미 항공우주국(NASA)의 복구를 통해 현재도 아직 우주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변서 포착된 구부정한 '외계인'의 정체는?
- 하버드대 교수 "남태평양서 UFO 증거 찾았다"
- 中, 톈궁 우주정거장에 물고기 보낸다 [우주로 간다]
- 우주복 입지 않고 우주로 나가면 어떻게 될까
- 美 NASA, UFO 찾는다...전문조사팀 출범
- 배달앱 수수료 7.8%로 인하...'배민 상생안' 극적 합의
- '스무돌' 맞이한 지스타 2024…주요 게임사 대표 모였다
- 설마했는데…삼성전자, '4만전자' 됐다
- 경계 사라진 비즈니스...엔비디아·어도비 등 ‘빅테크 혁신 팁’ 푼다
- 이석우 두나무-마이클 케이시 DAIS 협회장 "블록체인 산업, 외부 의존도 낮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