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35년 만에 외부 출신 김용빈 사무총장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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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김용빈 사법연수원장(64·사법연수원 16기)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용한다.
선관위는 이날 과천청사에서 전체 위원 회의를 열고 김 원장의 사무총장 임용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 18일 김 원장을 신임 사무총장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이 이날 사무총장으로 최종 임명되면 선관위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35년 만에 처음으로 외부 출신 사무총장을 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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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김용빈 사법연수원장(64·사법연수원 16기)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용한다.
선관위는 이날 과천청사에서 전체 위원 회의를 열고 김 원장의 사무총장 임용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윤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다. 이 때문에 야권 일각에서는 김 원장의 사무총장 내정을 두고 "윤석열 정부의 선관위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그러나 김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대학 동기인 것은 맞지만, 졸업한 후에는 본 적이 없다"며 중립성 훼손 우려에 선을 긋고 있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 18일 김 원장을 신임 사무총장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이 이날 사무총장으로 최종 임명되면 선관위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35년 만에 처음으로 외부 출신 사무총장을 두게 된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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