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택 ‘진또배기’ 라이브, 이찬원 깜놀 (톡파원25시)
환상의 화음+폭풍 리액션 선사
그룹 포르테나의 오스틴킴과 서영택이 폭풍 리액션을 자랑했다.
지난 24일 저녁 방송된 JTBC ‘톡파원25시’에 ‘팬텀싱어4’의 준우승팀 포르테나 오스틴킴과 서영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캐나다 밴쿠버, 태국 후아힌, 영국 콘월, 스페인 그라나다 4개국 4색 랜선 여행이 펼쳐지며 다채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각각 독일과 프랑스 유학파 출신의 두 사람은 유학 시절 당시를 회상했다. 서영택은 ‘톡파원25시’에서 가장 만나보고 싶었던 사람으로 이찬원을 꼽으며 “유학 생활 동안 찬원님의 ‘진또배기’를 많이 듣곤했다”고 고백했다. 서영택은 직접 즉석 ‘진또배기’ 라이브를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과 실력으로 모두를 감탄하게했다. 이에 이찬원은 “구수한 노래인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진또배기’가 이렇게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노래인 줄 몰랐다”며 호평했다.
이날 이들은 남다른 리액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스틴킴은 톡파원들의 랜선 여행을 보며 뛰어난 공감력과 능수능란한 말주변으로 오디오를 꽉 채웠다. 이에 전현무는 “오스틴킴은 처음 출연인데 리액션이 게스트 같지 않다. 멘트 산타다”라고 비유하며 감탄했다.
가장 좋았던 여행지로 서영택은 미국 뉴욕, 오스틴킴은 영국 런던을 꼽았다. 이탈리아에서 버스킹을 해봤는지 묻는 알베트로의 질문에 아직 경험이 없다고 밝히며 만약 버스킹을 하게 된다면 ‘Neapolis’를 부를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이들은 환상적인 화음을 선보이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또한, 김범수의 ‘보고싶다’ 한 소절을 부르며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흥미진진한 랜선 여행을 감상하며 프로그램을 폭풍 리액션으로 꽉 채운 이들은 활기찬 인사를 전하며 출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오스틴킴과 서영택이 속한 포르테나는 ‘팬텀싱어4’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전국의 팬들을 만나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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