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명문 셀틱, 양현준 권혁규와 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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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를 영입한 스코틀랜드의 명문구단 셀틱이 양현준(21)과 미드필더 권혁규(22)까지 품었다.
셀틱은 24일(현지시간) 양현준과 권혁규와 5년간 계약을 맺었다며 영입소식을 발표하고 홈페이지에 소식을 전했다.
셀틱은 지난 1월 K리그1 수원 삼성의 오현규를 영입한데 이어 양현준과 권혁규까지 데려가며 한국선수 3명을 보유하게 됐다.
이미 후루하시 교고 등 일본선수도 5명이 뛰고 있는 셀틱은 아시아선수들이 대거 포진하면서 치열한 주전경쟁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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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오현규를 영입한 스코틀랜드의 명문구단 셀틱이 양현준(21)과 미드필더 권혁규(22)까지 품었다. 한국선수 3명이 한 팀에서 뛰게 됐다.
셀틱은 24일(현지시간) 양현준과 권혁규와 5년간 계약을 맺었다며 영입소식을 발표하고 홈페이지에 소식을 전했다.
셀틱은 지난 1월 K리그1 수원 삼성의 오현규를 영입한데 이어 양현준과 권혁규까지 데려가며 한국선수 3명을 보유하게 됐다. 이미 후루하시 교고 등 일본선수도 5명이 뛰고 있는 셀틱은 아시아선수들이 대거 포진하면서 치열한 주전경쟁을 펼치게 됐다.
강원에서 뛰었던 양현준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36경기에서 8골 4도움을 올리며 강원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활약 덕에 양현준은 지난해 K리그1과 대한축구협회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양현준은 “셀틱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 오현규로부터 셀틱과 팬들의 좋은 점을 이미 들었다. 어서 그들을 만나고 그들 앞에서 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유스 출신 권혁규는 군 복무를 위해 김천상무에서 뛴 것을 제외하면 2019년 K리그 데뷔 이후 부산에서만 뛰었다. 통산 기록은 76경기 3골 2도움이다.
권혁규는 “스코틀랜드 챔피언에 합류하게 된 건 내게 큰 이적이다. 감독님, 선수들과 함께하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셀틱은 스코틀랜드 1부리그에서 최근 2연패를 비롯해 통산 53회 정상에 올라 라이벌 레인저스(55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우승을 거뒀다. 현 감독은 브랜든 로저스로 2016∼2019년에도 셀틱 지휘봉을 잡은 적이 있고 이후 잉글랜드 레스터시티 등을 거친 바 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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