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통수'? 잇따른 비난에 손승연 경고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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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닮은꼴'이라는 비난에 휩싸인 가수 손승연이 경고의 뜻을 밝혔다.
지난 24일 손승연은 개인 SNS를 통해 "일방적으로 편집된 입장과 자료들을 통해 욕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그럴 수도 있다며 이해해 드리려고 노력 중이지만 더 이상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다"며 "힘든 시기 저를 도와주신 스태프분들, 잠시나마 같이 일했던 분들만이라도 진실을 알고 계심에 지나간 일들에 대해 함구하고 참고 넘어가는 게 맞다 생각했는데 이게 능사가 아닌 것 같다"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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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손승연 7개 주장 중 6개 억지 주장 판단으로 기각
'피프티 피프티 닮은꼴'이라는 누리꾼 비난 잇따라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피프티 피프티 닮은꼴'이라는 비난에 휩싸인 가수 손승연이 경고의 뜻을 밝혔다.
지난 24일 손승연은 개인 SNS를 통해 "일방적으로 편집된 입장과 자료들을 통해 욕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그럴 수도 있다며 이해해 드리려고 노력 중이지만 더 이상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다"며 "힘든 시기 저를 도와주신 스태프분들, 잠시나마 같이 일했던 분들만이라도 진실을 알고 계심에 지나간 일들에 대해 함구하고 참고 넘어가는 게 맞다 생각했는데 이게 능사가 아닌 것 같다"고 글을 남겼다.
또한 손승연은 "인신공격, 비난 및 욕설 등은 잘 생각하시고 남기길 바란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앞서 손승연은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겪은 사실이 드러나며 '피프티 피프티 닮은꼴'이라는 비난에 휩싸였다.
지난 24일 디스패치는 2017년 2월 손승연이 당시 소속사였던 포츈을 향해 7가지 이유를 들며 우편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포츈이 신보 독집 음반 제작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고, 정산 의무를 불이행하였으며 연예 활동 및 뮤지컬 출연에 대한 지원을 거절하거나 방해하고 가정환경 공개를 강요당했다는 이유 등이 손승연의 주장이었다.
하지만 법원은 손승연이 제기한 주장 중 6개를 억지 주장이라 판단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그의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가처분 청구는 기각됐다. 이후 포츈은 손승연에게 다시 회사로 돌아올 것을 요구했지만 반응 없는 손승연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했고, 같은 해 손승연이 연예 활동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맞서면서 결국 손승연과 포츈은 갈라서게 됐다.
이후 손승연은 현재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와 마찰을 겪고 있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수장이었던 '투애니포스트릿'과 전속계약을 체결해 현재 더기버스에 몸담고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진 이후, 손승연의 분쟁 내용이 어트랙트와 내홍을 겪고 있는 피프티 피프티의 사례와 겹치면서 닮은꼴이 아니냐는 비난에 휩싸이고 있다.
이하 손승연 SNS 글 전문
일방적으로 편집된 입장과 자료들만 보고 들으시고 욕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그럴 수도 있다며 이해를 해드리려고 노력 중입니다만, 더 이상은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네요.
힘든 시기에 저를 도와주신 스탭들, 많은 매니저님들, 잠시나마 같이 일했던 분들만이라도 진실을 알고 계심에 지나간 일들에 대해 함구하고 참고 넘어가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참기만 하는 게 능사는 아닌 것 같네요.
인신공격 그리고 비난, 욕설 등은 잘 생각하시고 남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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