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첨단소재, 본격적인 실적 회복은 2024년 상반기 이후-NH

김지영 2023. 7. 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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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25일 PI첨단소재에 본격적인 실적 회복은 2024년 상반기 이후로 전망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PI첨단소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0.9% 하락한 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본격적인 실적 회복은 2024년 상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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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4.7만→4.2만 '하향'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H투자증권이 25일 PI첨단소재에 본격적인 실적 회복은 2024년 상반기 이후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만7천원에서 하향 조정한 4만2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이 25일 PI첨단소재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사진=PI첨단소재]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PI첨단소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0.9% 하락한 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흑자전환에 성공하겠으나 부진한 글로벌 스마트폰 업황 지속으로 가동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이익률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에는 성수기 효과로 가동률이 70%대로 회복하면서 실적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부진한 전방산업 수요로 기존 기대치를 충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실적 회복은 2024년 상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기대케 한다.

이 연구원은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 업황 개선이 예상되고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에 힘입은 2차전지 소재 출하량 확대가 기대된다"며 "2023년 아케마와의 인수가 마무리된 후 사업적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부분도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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