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기업 중 최선호주…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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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5일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2분기 낮아진 컨센서스에도 실적 쇼크를 기록했지만 양극재 기업 중 최선호주"로 평가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521억원을 기록했다"며 "신규 고가 양극재인 N86의 수율 확보 차질과 전방의 단기 수요 부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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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SK증권은 25일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2분기 낮아진 컨센서스에도 실적 쇼크를 기록했지만 양극재 기업 중 최선호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67만원으로 높였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521억원을 기록했다"며 "신규 고가 양극재인 N86의 수율 확보 차질과 전방의 단기 수요 부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906억원으로 반등이 기대된다"며 "이달부로 단결정을 포함한 N86 수율 이슈가 해소됐고, N*6 생산 정상화로 믹스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본격적인 수익성 상승은 내년으로 현재 양극재 영업이익률은 3~5% 불과해 향상 여력이 크다"며 "연초 이후 2분기와 올해 단기 실적 추정치는 수율 차질과 전방의 수요 부진 영향으로 하향 조정됐으나 2030년 중장기 전망치는 대폭 상향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룹사와 협업으로 리튬, 전구체, 리튬인산철(LFP) 내재화 비중을 늘리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2030년 영업이익은 4조9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정보기술(IT) 하드웨어 기준에서 고평가 수준이라 생각되나 매수 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양극재 기업 중 성장 흐름이 가장 명확하고 향후 자본 조달은 성장의 반증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며 "포스코그룹사들과 주가 흐름이 동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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