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발송 우편물 '테러 혐의점 없다'…우체국 "안전 검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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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 사건이 현재까지 테러와 연관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으나 후속 조치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는 "최근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 사건 관련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으로 테러 혐의점을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테러와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우편물을 이용한 테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관계 기관 및 해외 우정과 긴밀히 협의해 안전 검색 등 조치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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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 사건이 현재까지 테러와 연관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으나 후속 조치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는 "최근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 사건 관련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으로 테러 혐의점을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테러와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부정한 목적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대규모로 발송되는 일명 '브러싱 스캠'이 확인되는 경우 우편물을 반송 또는 폐기한다고 설명했다.
또 우편물을 이용한 테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관계 기관 및 해외 우정과 긴밀히 협의해 안전 검색 등 조치도 강화한다.
우본은 현재 국내 반입이 일시 중지된 국제 우편물은 안전성이 확인되는 대로 배달을 재개할 계획이다.
다만 앞으로도 본인이 주문하지 않은 우편물 등은 일단 의심스럽게 보고 조금이라도 의심될 경우에는 개봉하지 말고 바로 당국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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