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PI첨단소재, 전방산업 부진에 이익 개선 더뎌…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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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25일 PI첨단소재에 대해 부진한 전방산업 수요와 낮은 가동률 영향으로 마진 개선이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예상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은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부진 지속, 국내 고객사 판매 둔화가 더 가팔라진 것으로 파악한다"며 "가동률 하락에 따른 매출액 감소, 고정비용 확대로 이익 개선세가 당초 예상 대비 늦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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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NH투자증권이 25일 PI첨단소재에 대해 부진한 전방산업 수요와 낮은 가동률 영향으로 마진 개선이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은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부진 지속, 국내 고객사 판매 둔화가 더 가팔라진 것으로 파악한다"며 "가동률 하락에 따른 매출액 감소, 고정비용 확대로 이익 개선세가 당초 예상 대비 늦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313억원에서 21억원으로 하향하고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도 소폭 하향했다.
회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9% 감소한 2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연구원은 "전분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부진한 글로벌 스마트폰 업황 지속으로 가동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이익률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또 "3분기에는 성수기 효과로 가동률이 70%대로 회복하면서 실적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나, 여전히 부진한 전방산업 수요로 기존 기대치를 충족하긴 어려울 것"이라며 "본격적인 실적 회복은 내년 상반기 이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업황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가운데 2차전지용 절연막 필름 및 폴리이미드(PI)바니쉬 등 제품 다변화, 아케마와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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