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포스코퓨처엠, 실적 추정치 변화 미미…투자의견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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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향후 3년간 매출액 추정치 변화가 미미하다고 25일 분석했다.
노우호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의 2차전지 사업 경쟁력은 좋지만,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했다"며 "향후 전개될 사업 내용에 따라 투자의견 상향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포스코퓨처엠의 매출액은 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52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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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향후 3년간 매출액 추정치 변화가 미미하다고 25일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45만원을 유지했다.
노우호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의 2차전지 사업 경쟁력은 좋지만,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했다”며 “향후 전개될 사업 내용에 따라 투자의견 상향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포스코퓨처엠의 매출액은 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52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노 연구원은 “고부가 단결정 양극재 판매 비중 증가에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했다”며 “상대적으로 저부가인 N65 양극재의 재고 조정과 저가법 손실 반영이 마무리돼 수익성은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단결정 양극재 수율 확보와 음극재 사업의 수익성 확보가 핵심”이라며 “이달 기준 미국 얼티엄셀즈로(Ultuim Cells)의 단결정 N86 양극재 양산수율 안정화, 4분기 판매 비중은 60%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역별 이차전지 공급망 구축 관점에서 흑연 음극재 대안으로 포스코퓨처엠이 유일하다”며 “포스코퓨처엠이 제시한 2030년 양극재 생산 캐파(CAPA) 100만톤 근거를 누적 수주잔고에서 추가 상향으로 증명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음극재 생산 캐파는 37만톤으로 증가했는데 탈중국 정책 수혜와 포스코 계열사들과 연계한 흑연 음극재 생산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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