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 진출[공식]

김보라 2023. 7. 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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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가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 이어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토론토 국제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아니타 리는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가 올해 가장 기대되는 한국영화 중 하나인 류승완 감독의 '밀수'를 특별 상영(Special Presentation) 섹션에 초청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류승완 감독은 그의 시그니처인 액션 스타일을 독창적인 위트와 함께 관객들을 황홀감에 빠뜨린다. '밀수'를 TIFF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매우 설렌다"고 초청에 대한 기쁨의 코멘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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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영화 '밀수'가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 이어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언론시사회 이후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올여름 극장 필람 영화로 각광 받고 있는 '밀수'(감독 류승완, 배급 NEW, 제작 외유내강)가 해외에서도 통했다. 오는 9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돼 전세계에 소개되는 것.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칸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 영화제로 손꼽히는 국제 영화제다. 특히 전세계 영화 관계자 중에서도 북미 영화 산업의 실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할리우드 상업영화들이 대거 진출하는 영화제이기도 하다.

류승완 감독의 작품 중에서는 지난 2015년 뱅가드(Vanguard)섹션에서 '베테랑'이 상영된 바 있으며 '밀수'가 두 번째로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입성하게 됐다.

'밀수'가 소개되는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봉준호 감독의 '마더'와 '기생충',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등이 초청된 바 있다. 토론토 국제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아니타 리는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가 올해 가장 기대되는 한국영화 중 하나인 류승완 감독의 '밀수'를 특별 상영(Special Presentation) 섹션에 초청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류승완 감독은 그의 시그니처인 액션 스타일을 독창적인 위트와 함께 관객들을 황홀감에 빠뜨린다. '밀수'를 TIFF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매우 설렌다"고 초청에 대한 기쁨의 코멘트를 전했다. 

26일 극장 개봉하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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