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2분기 실적부진 전망…인프라 투자비용 부담-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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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CJ프레시웨이가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25일 내다봤다.
단체 급식 중심의 성장은 고무적이지만, 식자재 유통 부문 물류 인프라 투자 비용 부담이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단체 급식향 식자재 유통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외식 경기가 둔화하면서 작년 대비 성장성은 둔화했지만 여전히 회식 부문도 전년 대비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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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CJ프레시웨이가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25일 내다봤다. 단체 급식 중심의 성장은 고무적이지만, 식자재 유통 부문 물류 인프라 투자 비용 부담이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은 CJ프레시웨이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1.6% 성장한 804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5.1% 줄어든 328억원으로 전망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단체 급식향 식자재 유통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외식 경기가 둔화하면서 작년 대비 성장성은 둔화했지만 여전히 회식 부문도 전년 대비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차 상품 도매 및 원료 부문은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부진할 것"이라며 "식자재 유통 부문 2분기 수익성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물류 인프라 투자 비용 증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단체 급식 부문의 성장세는 고무적이라는 판단이다. 하 연구원은 "상반기 여전히 런치플레이션 영향으로 급식 수주 증가 지속 및 매출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이에 따른 실적 개선세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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