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3Q 반등 기대…추가 상승 여력 충분-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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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5일 포스코퓨처엠에 정보통신(IT) 하드웨어 기준에서 현 주가는 고평가 수준이지만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양극재 기업 중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그는 "IT 하드웨어 기준에서 고평가 수준"이라면서도 중장기 영업이익률(OPM)은 10%를 상회할 수 없는 점, 양극재 기업 중 성장 흐름이 가장 명확한 점, 향후 자본조달은 성장의 반증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 POSCO 그룹사들과 주가 흐름이 동반될 수 있다는 점을 꼽으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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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SK증권은 25일 포스코퓨처엠에 정보통신(IT) 하드웨어 기준에서 현 주가는 고평가 수준이지만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양극재 기업 중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1만원에서 상향 조정한 6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 감소한 521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고가 양극재인 N86의 수율 확보 차질과 전방의 단기 수요 부진 때문이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7월부로 단결정을 포함한 N86의 수율 이슈가 해소됐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906억원으로 반등을 기대했다. 본격적인 수익성 상승은 2024년일 것으로 전망했다.
연초 이후 2분기와 2023년 단기 실적 추정치는 하향 조정됐는데, 수율 차질과 전방의 수요 부진 영향이다. 그러나 30년 전망치는 대폭 상향되는 중이다.
포스코퓨처엠의 2030년 양극재 생산 캐파 목표도 연초 60만5천톤에서 최근 100만톤으로 바뀌었다. 그룹사와 협업을 통해 리튬, 전구체, 리튬인산철(LFP) 내재화 비중을 늘리는 점도 긍정적이다. 박 연구원은 2030년의 영업이익은 4조9천억원을 예상했다.
그는 "IT 하드웨어 기준에서 고평가 수준"이라면서도 중장기 영업이익률(OPM)은 10%를 상회할 수 없는 점, 양극재 기업 중 성장 흐름이 가장 명확한 점, 향후 자본조달은 성장의 반증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 POSCO 그룹사들과 주가 흐름이 동반될 수 있다는 점을 꼽으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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