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중장기 실적 전망치 대폭 상향 중-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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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25일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1만원에서 6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이하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521억원을 기록해, 낮아진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627억원)를 하회했다"며 "신규 고가 양극재인 N86 의 수율 확보 차질과 전방의 단기 수요 부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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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25일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1만원에서 6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극재 기업 중 성장 흐름이 가장 명확하고 중장기 영업이익률(OPM)이 10%를 웃돌 수 있다고 보면서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이하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521억원을 기록해, 낮아진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627억원)를 하회했다"며 "신규 고가 양극재인 N86 의 수율 확보 차질과 전방의 단기 수요 부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906억원으로 반등이 기대된다"며 "7월 부로 단결정을 포함한 N86의 수율 이슈가 해소돼, N86 생산 정상화로 믹스 개선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수익성 상승은 2024년으로, 현재 양극재 영업이익률은 3~5%에 불과하고 향상 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초 이후 2분기 및 올해(단기) 실적 추정치는 하향 조정됐다"며 "수율 차질과 전방의 수요 부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30년(중장기) 실적 전망치가 대폭 상향되는 중으로, 포스코퓨처엠의 2030년 양극재 생산 캐파(Capa, 생산능력) 목표는 연초 60만5000톤에서 최근 100만톤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이어 "그룹사와 협업을 통해 리튬, 전구체, LFP 내재화 비중을 늘리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2030년 영업이익은 4조9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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