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주거용 오피스텔 25일부터 계약 실시
부동산 시장이 다소 살아나면서 오피스텔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수도권 등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청약 결과가 나쁘지 않고 미분양도 해소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6월 중순 청약을 받은 DMC 가재울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69실 공급에 278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4.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작년 말 대구에서 분양했던 오피스텔도 완판 사례가 나왔다. 달서구 두류역에 분양한 두류역 서한포레스트는 오피스텔 96실은 물론 아파트 일반분양분 105세대, 조합분 375세대의 계약이 100% 마무리돼 눈길을 끌었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망이 더 낫다.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 지원을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아파트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오피스텔 시장은 그렇지 못하자 시장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이 보이는 것이다.
전국 오피스텔 분양물량이 점점 줄고 있는 가운데 내려진 조치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에 1만3,920실, 하반기에는 1만2,418실이 분양됐지만, 올 상반기에는 2,262실에 불과했다. 특히 상반기 분양 물량 중에는 전용 60㎡ 초과 면적이 1,721실을 차지해 대부분이 주거용 오피스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청주 테크노폴리스에서 공급되는 주거용으로 공급되는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오피스텔은 성공적으로 청약이 마무리 돼 화제다.
지난 5월 초 청약을 진행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아파트는 평균 경쟁률 73.8대 1, 최고 265대 1(84㎡A 타입)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청약에서 마감에 성공했고 단시일 내에 모두 판매됐다.
7월 청약을 받은 오피스텔도 결과가 좋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234실 모집에 총 6,606건이 접수돼 평균 28.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108㎡OA의 경우 156실 모집에 6,033건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38.67대 1을 기록했다. 나머지 전용면적 108㎡OB 역시 7.35대 1의 경쟁률이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 분양에서 입지와 미래가치 등이 증명되기 때문에 다음에 분양하는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분석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테크노폴리스는 약 380만 단위의 산업단지로, 기업체와 함께 주거, 상업, 관공서, 학교 등의 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자족도시다. 단독주택, 공동주택, 주상복합에 약 11,000세대, 3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 계획이 있으며,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규모 기업과 유관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인근에는 청주공업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있고 세종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단지 등도 가까워 거주와 기업 운영에 최적의 여건을 갖춘 산업단지로 평가받는다.
특히 주거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는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오피스텔은 뛰어난 상품성을 갖고 있다. 전용면적 108㎡의 단일 면적으로, 아파트 전용면적 84㎡(구 33평)와 유사한 넓은 평면으로 설계됐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여 채광을 풍부하게 누릴 수 있도록 했고, 특히 108㎡OA 타입은 주방과 거실이 마주보는 구조로 통풍과 환기에 유리하다. 공용 욕실은 세면 공간을 건식으로 분리하여 욕실을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유상옵션인 아일랜드 일체형 식탁 등 감각적인 공간 설계로 아파트 이상의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꾸며진다.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오피스텔은 충청북도 청주시 송절동 일원(청주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전용면적 108㎡, 총 234실로 조성된다. 지난 5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전용면적 84~130㎡, 총 1,034세대의 아파트까지 합치면 총 1,268세대 규모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오피스텔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청약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월로 예정돼 있다.
leechem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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