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안정적 수익구조+배당 매력+과도한 저평가-이베스트證

오정은 기자 2023. 7. 2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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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일 E1에 대해 안정적 수익구조와 고배당 매력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LPG 실물판매와 페이퍼 트레이딩, LPG 운반선 대선사업 등에서의 안정적 수익구조와 강력한 배당 매력을 감안할 경우 글로벌 동종업체는 물론 SK가스 대비로도 기업가치평가 수준(밸류에이션 멀티플) 할인이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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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일 E1에 대해 안정적 수익구조와 고배당 매력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 1조7302억원(전년비 -18%), 영업이익 1089억원(+83%)으로 매출은 상당 수준 감소하나 영업이익은 대폭 증가 추정된다"고 밝혔다.

매출 감소는 LPG CP 가격의 가파른 안정화를 반영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LPG CP 가격의 가파른 하락에 따른 LPG 실물 판매 부분의 수익성 개선 효과로 영업이익은 대폭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2023년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6조8789억원(전년비 -14%), 영업이익 2936억원(전년비 +5%)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LPG CP 가격 가파른 안정화로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가파른 수익성 개선으로 증가 추정했다.

성 연구원은 "LPG 실물판매와 페이퍼 트레이딩, LPG 운반선 대선사업 등에서의 안정적 수익구조와 강력한 배당 매력을 감안할 경우 글로벌 동종업체는 물론 SK가스 대비로도 기업가치평가 수준(밸류에이션 멀티플) 할인이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순이익 증가로 연간 주당배당금(자기주식 제외)도 4800원으로 전년비 +1200원 늘어날 것"이라며 "이 경우 중단배당 주당 700원을 제외한 기말 배당만 4100원 수준으로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8.1%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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