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브라질 대통령, 결국 고관절 교체 수술받을 듯

김선영 기자 2023. 7. 2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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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고관절염을 앓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77) 브라질 대통령이 몇개월 안에 고관절 교체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대통령 주치의는 관절염으로 영향을 받은 뼈를 보철물로 대체하는 고관절 교체 수술만이 룰라 대통령을 위한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대통령 비서실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몇 년 동안 고관절염을 앓았고, 통증을 호소하는 빈도가 최근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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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장기화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전 세계가 지쳐가고 있다면서 평화 협상을 거듭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 5월30일 수도 브라질리아의 이타마라치궁전에서 열린 남미 정상회의 참석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룰라 대통령. AP뉴시스

수년간 고관절염을 앓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77) 브라질 대통령이 몇개월 안에 고관절 교체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대통령 주치의는 관절염으로 영향을 받은 뼈를 보철물로 대체하는 고관절 교체 수술만이 룰라 대통령을 위한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전날 룰라 대통령은 상파울루의 한 병원에서 고관절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시술을 받았다.

브라질 대통령 비서실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몇 년 동안 고관절염을 앓았고, 통증을 호소하는 빈도가 최근 증가했다. 비서실은 수술 날짜가 확정된 것은 아니고, 수술을 위한 사전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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