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매수 잠시 멈춰"…증권가 투자의견 변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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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포스코퓨처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유지했다.
노 연구원은 "올해 단결정 양극재 수율 확보와 음극재 사업의 수익성 확보가 포스코퓨처엠의 핵심"이라며 "7월 기준 미국 얼티엄셀즈로의 단결정 N86 양극재 양산수율 안정화, 4분기 판매비중은 60% 이상으로 증가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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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포스코퓨처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유지했다. 이차전지 사업 경쟁력은 확보한 상태나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한 경향이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분기 포스코퓨처엠의 매출액은 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52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고부가 단결정 양극재 판매비중 증가에 ASP(평균판매단가)가 상승했고 상대적으로 저부가 N65 양극재의 재고조정, 저가법 손실 반영이 마무리돼 수익성이 다소 회복됐다"고 했다.
노 연구원은 "올해 단결정 양극재 수율 확보와 음극재 사업의 수익성 확보가 포스코퓨처엠의 핵심"이라며 "7월 기준 미국 얼티엄셀즈로의 단결정 N86 양극재 양산수율 안정화, 4분기 판매비중은 60% 이상으로 증가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권역별 이차전지 공급망 구축 관점에서 흑연 음극재 대안으로 포스코퓨처엠이 유일하다"며 "포스코퓨처엠이 제시한 2030년 양극재 생산 캐파(CAPA) 100만톤 근거를 누적 수주잔고에서 추가 상향으로 증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극재 생산 캐파는 37만톤으로 증가했는데 포스코 계열사들과 연계한 흑연 음극재 생산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 전개될 긍정적인 사업 내용에 의견 상향 가능성은 있지만 현 주가엔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 제시한다"고 말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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