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행정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는 군민과 양평군 간의 소통 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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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군수 전진선)이 행정·공공 현수막 전용 게시대를 지정하고 게시대를 주민이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상판을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 문구로 변경해 교체 공사를 마쳤다.
현재 양평군이 운영 중인 행정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는 22개소로 일부 읍·면에만 설치되어 행정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가 없는 읍·면이 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일반 현수막 지정 게시대의 최상단 1면을 행정용으로 게시하고 있으나 수요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고 행정용 지정 게시대의 수량 자체도 적기에 그동안 군정을 비롯한 공공기관 사업홍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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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이 행정·공공 현수막 전용 게시대를 지정하고 게시대를 주민이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상판을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 문구로 변경해 교체 공사를 마쳤다.
25일 郡에 따르면 이번 행정 전용 게시대는 일반 상업용 현수막과 구별해 주민들이 郡에서 알리는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일정 게시장소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郡에서는 현수막 지정 게시대 130개소 중 행정 게시대 22개와 일반게시대의 상단 1~2면을 행정용 현수막 게시 면으로 운영 중이었으나, 일반게시대의 행정 면을 폐지하고 행정·공공용, 일반상업용, 정당현수막용으로 게시대를 구분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러한 게시대의 용도별 운영과 행정 게시대의 상판 변경은 동일한 상판 문구로 인해 주민들이 행정과 일반게시대의 구분이 어렵고, 일반게시대의 행정 현수막은 일반 상업용 현수막과 혼재되어 군정 및 공공기관, 단체의 사업에 대한 인지가 어려운 점을 개선한 것이다.
또한, 일반게시대의 상단 행정 면 222면 폐지로 인해 일반용 6단 게시대 37개소 확보 효과와 행정 면의 수요가 없을 시 공란으로 두어야 하는 비효율성도 개선하게 된다.
현재 양평군이 운영 중인 행정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는 22개소로 일부 읍·면에만 설치되어 행정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가 없는 읍·면이 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일반 현수막 지정 게시대의 최상단 1면을 행정용으로 게시하고 있으나 수요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고 행정용 지정 게시대의 수량 자체도 적기에 그동안 군정을 비롯한 공공기관 사업홍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 양평군은 현수막 게시 예약된 부분이 있어 변경이 진행 중인 게시대 정비와 게시대 부족으로 인한 현수막 불법 게시 예방을 위해 행정용 현수막 게시대 10개소와 일반용 2개소, 정당 현수막 게시대 9개소를 신설하여 확충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행정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는 군민과 양평군 간의 소통 창구이다”며 “행정·공공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의 운영 활성화로 군민들에게 공익 사업이 잘 알려지고, 알아보는 곳으로 정착이 된다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군민의 알 권리도 충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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