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공략 나선 지니언스…"아태지역에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선보인다"

김계연 지니언스 최고기술책임자(CTO)·미국법인장이 올해 RSAC에서 ‘지니안 ZTNA’를 소개하는 모습(사진=지니언스)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국내 보안 기업 지니언스(263860)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과 파트너를 위한 ‘2023 지니언스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로드쇼는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다음달 인도네시아, 9월 태국에서 개최된다. 파트너 교육과 행사를 통해 지니언스 기술력과 고객 지원 능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네트워크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보호하는 NAC 기반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접속(ZTNA) 솔루션 ‘지니안 ZTNA’를 선보일 계획이다. 모든 요소를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대응한다는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기반으로 한다.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과 연결지점을 보호해 연속성을 확보해주는 점이 골자다.

현재 지니언스는 아태지역 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6개국에서 7개 파트너를 통해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기업, 공공,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사 28곳을 확보했다.

김계연 지니언스 최고기술책임자(CTO)·미국법인장은 “아태지역 보안 시장이 클라우드 바람을 타고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며 “태국 및 말레이시아의 대규모 공공사업 수주를 목표로 성과를 거둬들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