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카톡상품권 전액 포인트 환불 / 중개보조원 안 밝히면 과태료 / 주택연금 가입건수 또 최대치

2023. 7. 2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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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의 선물하기 상품권을 전액 포인트로 환불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카카오는 오는 9월부터 모바일 교환권의 수신자가 유효기간 1년이 지난 미사용 교환권에 대해 구매 금액의 100%를 쇼핑 포인트로 환불을 요청할 수 있도록 이용 약관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미사용 모바일 교환권을 환불하면 금액의 90%만 현금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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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공인중개사가 아닌 중개보조원이 의뢰인을 만날 때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으면 과태료 500만 원이 부과됩니다.

현재 6만 6천여 명으로 파악되는 중개보조원은 '실장' 등의 명함으로 공공연히 공인중개사 업무에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수많은 피해자를 낳은 전세사기에 중개보조원이 적극 개입한 것으로 드러나자 국토교통부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시행령을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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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침체 분위기 속에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가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는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상반기보다 17.1% 증가한 8,10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입자 증가와 함께 올해 상반기 주택연금 지급액은 작년 동기 대비 35% 이상 급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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