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 "피프티피프티 사태 닮은꼴? 더 이상 못 참아" 경고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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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승연이 전 소속사와 분쟁을 벌였던 사례가 그룹 피프티피프티 사태로 인해 재조명 받았다.
그룹 피프티피프티 멤버(아란, 새나, 키나, 시오)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소속사 어트랙트는 외주 업체였던 더기버스를 아티스트 강탈을 시도한 '외부 세력'으로 지목해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이 가운데 손승연이 과거 포츈에서 더기버스로 소속사를 옮긴 사례가, 피프티피프티가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분쟁을 벌이는 과정과 유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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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승연이 전 소속사와 분쟁을 벌였던 사례가 그룹 피프티피프티 사태로 인해 재조명 받았다. 사건의 흐름이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참기 어렵다"고 불쾌함을 토로했다.
지난 24일 손승연은 자신의 SNS에 "일방적인 편집된 입장과 자료들만 보고 들으시고 욕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그럴 수도 있다라며 이해를 해 드리려고 노력중입니다만 더 이상은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다"고 글을 남겼다.
그는 "힘든 시기에 저를 도와주신 스탭들, 많은 매니저 님들. 잠시나마 같이 일했던 분들만이라도 진실을 알고 계심에 지나간 일들에 대해 함고하고 참고 넘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참기만 하는 게 능사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손승연은 현재 안성일 대표의 더기버스 소속 가수다. 그룹 피프티피프티 멤버(아란, 새나, 키나, 시오)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소속사 어트랙트는 외주 업체였던 더기버스를 아티스트 강탈을 시도한 '외부 세력'으로 지목해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이 가운데 손승연이 과거 포츈에서 더기버스로 소속사를 옮긴 사례가, 피프티피프티가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분쟁을 벌이는 과정과 유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손승연은 정산의무 불이행 등을 근거로 들어 지난 2017년 포츈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패소했다. 이후에도 소송전 전이 이어졌고, 결국 2018년 포츈과 결별하며 안성일이 대표로 있던 투애니포스트릿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해당 사실이 누리꾼들 사이에 알려지자 손승연의 SNS에는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손승연은 "인신공격 그리고 비난 욕설 등은 잘 생각하시고 남기시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이하 손승연 입장 전문.]
일방적인 편집된 입장과 자료들만 보고 들으시고 욕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그럴 수도 있다라며 이해를 해 드리려고 노력중입니다만.
더 이상은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네요. 힘든 시기에 저를 도와주신 스탭들, 많은 매니져 님들. 잠시나마 같이 일했던 분들만이라도 진실을 알고 계심에 지나간 일들에 대해 함고하고 참고 넘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참기만 하는 게 능사는 아닌 것 같네요.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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