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前 연준 이사 "0.25%p 금리인상 불가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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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시장은 이번 주 예정된 연준의 7월 FOMC 회의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데요.
랜디 크로즈너 전 연준 이사도 0.25%p 인상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전반적인 메시지는 매파적일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지표인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여전히 그들의 목표치를 크게 웃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랜디 크로즈너 / 前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 : 0.25%p 금리 인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다만 분위기는 상당히 매파적일 것입니다. 파월 의장은 아직 할 일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할 것입니다. 물론 연준은 소비자물가가 하락했다는 사실에 아주 기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와 특히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 섹터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여전히 그들의 목표치를 훨씬 웃돕니다. 따라서 연준은 경계심을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상당히 매파적인 메시지를 보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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