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로메로, "신뢰에 보답하고파…대표팀 우선? 오해"

이형주 기자 2023. 7. 2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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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로메로(25)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998년생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수비수인 로메로다.

25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로메로는 "내가 클럽보다 대표팀을 우선한다고? 내가 클럽보다 대표팀을 우선한다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것은 나에 대해 잘 모르고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나는 항상 어디에서나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대표팀에서 보여주는 열정을 토트넘에서 보여줄 수 없다고 느꼈다면 나는 팀을 떠났을 것이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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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크리스티안 로메로(25)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998년생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수비수인 로메로다. 월드컵 위너이자 지난 2021년 합류 이래 토트넘 수비진의 중추로 활약하고 있는 그다. 그런 그가 아시아 투어 중 자신을 향한 오해를 바로 잡고, 자신의 목표에 대해 들려줬다.

25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로메로는 "내가 클럽보다 대표팀을 우선한다고? 내가 클럽보다 대표팀을 우선한다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것은 나에 대해 잘 모르고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나는 항상 어디에서나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대표팀에서 보여주는 열정을 토트넘에서 보여줄 수 없다고 느꼈다면 나는 팀을 떠났을 것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나는 실제로 다른 구단들의 제의도 받았다. 직전 시즌이내 최고의 시즌이 아니었지만, 토트넘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좋아하고, 이 곳을 떠나지 않기를 원했기에 거절했다"라고 고백했다.

로메로는 "나는 항상 팬들, 구단, 그리고 다른 모든 사람들이 나에게 준 그 신뢰에 보답하려고 노력한다. 나는 우리가 가능한 한 클럽을 최대한 높이 끌어올릴 수 있도록 좋은 경기를 함으로써 다가오는 시즌에 돌아오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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