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보호자' 정우성 감독 제작보고회

정영한 아나운서 2023. 7. 2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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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어제 배우 정우성의 첫 장편영화 감독 데뷔작, '보호자'의 제작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영화를 연출한 정우성과 김남길, 박성웅 등이 참석했는데요.

정우성은 감독 데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실감이 안 난다"고 밝혔는데요.

"익숙한 스토리에 연출로 내 색깔을 넣을 수 있는 큰 도전의 기회가 될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연출할 때 어디에 중점을 뒀는지에 대해선 주인공인 수혁의 딜레마를 꼽았고요.

액션 장면은 "극중에서 딸을 찾기 위한 아빠의 무절제한 폭력이 아니라 성난 황소의 몸부림처럼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화 '보호자'는 살인죄로 수감됐다가 10년 만에 출소한 남자 수혁이 딸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겪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로, 다음 달 15일 관객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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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한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7195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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