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김정은 2023. 7. 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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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심야 탄도미사일 기습 발사…美핵잠수함 입항 반발 관측

북한이 심야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기습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5일 "우리 군은 24일 오후 11시55분께부터 25일 오전 0시께까지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각각 400여km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며 "세부제원과 추가 활동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5001251504

사진은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기습 발사한 지난 19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관련 뉴스를 지켜보는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이태원 참사'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심판 오늘 선고

10·29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탄핵 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이 25일 나온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이 장관의 탄핵 심판을 선고한다. 주심은 이종석 헌법재판관이 맡는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269일 만에 나오는 결정이다. 국회가 이 장관의 탄핵 소추를 의결한 때로부터 167일 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4139800004

■ 한일, 오늘 日서 오염수 실무협의…한국 전문가 참여 등 논의

한일 당국이 25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와 관련한 한국 측 요청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국장급 협의를 연다. 윤현수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과 가이후 아쓰시 일본 외무성 군축불확산과학부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한일 대표단은 이날 오전 일본에서 만나 실무 협의를 진행한다. 이날 협의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의 후속 논의 성격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4142000504

■ 美 "北, 월북 주한미군 관련 연락에 아직 응답 안해"

북한이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등병 월북과 관련한 미국 정부의 연락에 아직 응답하지 않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과 어떤 실질적인 소통도 하지 못했다. 우리는 킹 이등병의 소재를 확인하고 그의 안전에 대한 정보를 원한다는 사실을 알리려고 북한을 접촉해왔지만, 어떤 답변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군사령부(UNC)가 공동경비구역에 설치된 소통 라인을 통해 북한군과 대화를 시작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지난주 이후 (북한과) 새로운 연락은 없었던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5004951071

■ 상반기 땅값 상승폭 12년 6개월만에 최저…서울은 하락 전환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 상승 폭이 반기 기준으로 12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서울 땅값은 10년 6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다만 월별로는 지난해 11월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던 전국 땅값이 올해 3월부터 4개월 연속으로 올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4157700003

■ '킬러문항 배제' 모의평가 9월 6일…졸업생 22%로 13년만에 최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지원자 가운데 졸업생 비중이 13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9월 모의평가는 정부가 지난 달 초고난도 문항(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밝힌 이후 수능 전까지 남은 처음이자 마지막 모의평가여서 출제기조와 졸업생 비율 등 응시자 특성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9월 6일 시행 예정인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신청을 받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4158300530

■ 전국 흐리고 비…오전 전라권 매우 강한 비

화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오전까지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 충청권은 밤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북북부와 수도권·강원 영서는 다음날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5007100034

■ 트위터 상징 '파랑새' 역사 속으로…"대대적 개편 진행 중"

소셜미디어(SNS) 트위터의 상징이었던 '파랑새'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트위터 웹사이트 등에는 24일(현지시간) '파랑새' 로고 대신 검은색 바탕에 흰색으로 표시된 알파벳 'X'가 트위터의 새 로고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로고를 바꾸겠다는 계획을 밝힌 지 하루 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5003151091

■ 뉴욕증시, FOMC·실적 앞두고 강세…다우 11일째 상승 마감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을 앞두고 또다시 올랐다. 2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3.55포인트(0.52%) 오른 35,411.2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30포인트(0.40%) 상승한 4,554.6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06포인트(0.19%) 오른 14,058.87로 장을 마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5007600009

■ 尹, 룩셈부르크·뉴질랜드 정상 면담…정전 70주년 보훈 외교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정전협정 체결 70주년 기념일이자 '유엔군 참전의 날'(7월27일)을 맞아 방한한 각국 정상급 인사와 만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와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을 연달아 면담한다. 뉴질랜드는 한국전쟁 기간 함정 6척과 병력 3천794명을 파병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41543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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