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거부’ 알 힐랄, 음바페 영입 위해 4254억 거액 배팅…역대 최고 이적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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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의 거부 알 힐랄이 킬리안 음바페를 얻기 위해 대단한 거액을 배팅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개인 SNS를 통해 알 힐랄이 파리 생제르망(PSG)에 음바페 영입을 제의했다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에 의하면 알 힐랄이 음바페 영입을 위해 제안한 이적료는 3억 유로이지만 연봉은 9억 유로, 한화로 약 9928억이다.
로마노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가 레알과 이미 개인 합의를 마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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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의 거부 알 힐랄이 킬리안 음바페를 얻기 위해 대단한 거액을 배팅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개인 SNS를 통해 알 힐랄이 파리 생제르망(PSG)에 음바페 영입을 제의했다고 전했다.
밝혀진 이적료는 무려 3억 유로(한화 약 4254억). 이는 2017년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향할 당시 기록한 역대 최고 이적료 2억 2200만 유로(한화 약 3148억)보다 무려 1000억 이상 많은 수준이다.
현재 음바페는 PSG와 최악의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2023-24시즌 종료 후 FA가 되며 자유의 몸으로 다른 구단에 갈 수 있다.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며 PSG와 마지막임을 알렸다.
음바페는 2023-24시즌을 PSG에서 보내게 될 경우 1억 파운드(한화 약 1657억)의 엄청난 급여와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FA 상태에서 현재 예상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성사될 경우 1억 6000만 파운드(한화 약 2651억)의 계약금을 기대할 수 있다. 총 2억 6000만 파운드라는 거액을 품게 된다.
그러나 PSG는 음바페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 로마노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가 레알과 이미 개인 합의를 마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그렇기 때문에 음바페에 대한 배려보다는 철저히 압박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만약 음바페가 레알이 아닌 알 힐랄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면 일단 엄청난 돈을 품을 수는 있다. 다만 이제 20대 중반이 된 그가 전성기를 맞이하지도 않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커리어에 도움이 되지 않을 알 힐랄로 간다는 건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한편 알 힐랄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후벵 네베스, 칼리두 쿨리발리,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를 영입했다.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의 클럽들이 거액을 들여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는 상황에서 알 힐랄의 광폭 행보는 더욱 돋보인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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