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서 여성 20명 죽일 것" 테러 예고 글에 …경찰 IP 추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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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칼부림' 살인 사건이 일어난 지 3일 만에 같은 장소에서 여성들을 살해하겠다는 '테러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전날 오후 2시17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신림역 살인 테러 예고 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수요일날 신림역에서 한녀(한국여성) 20명 죽일 것이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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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신림동 칼부림' 살인 사건이 일어난 지 3일 만에 같은 장소에서 여성들을 살해하겠다는 '테러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전날 오후 2시17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신림역 살인 테러 예고 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수요일날 신림역에서 한녀(한국여성) 20명 죽일 것이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 작성자는 30㎝가 넘는 흉기 구매 내역도 함께 첨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해당 원본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글이 공유되고 있다.
경찰은 인터넷 프로토콜(IP) 추적으로 작성자를 찾은 뒤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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