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탈리아에서 독일로 [기자들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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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가 7월17일(현지 시각) 흑해 곡물협정을 사실상 종료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해 7월에 맺은 이 협정은 전쟁 중에도 두 국가의 곡물을 안전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보장해왔다.
협정 파기 직후 국제 밀·옥수수·콩 같은 곡물 가격이 오르면서 저개발 국가의 식량난이 가중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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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논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가 7월17일(현지 시각) 흑해 곡물협정을 사실상 종료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해 7월에 맺은 이 협정은 전쟁 중에도 두 국가의 곡물을 안전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보장해왔다. 협정 파기 직후 국제 밀·옥수수·콩 같은 곡물 가격이 오르면서 저개발 국가의 식량난이 가중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식량 무역의존도가 높은 중동, 아프리카 지역은 비상이 걸렸다.
이 주의 발표
7월18일 보건복지부가 지난 7년 동안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아동 2123명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가운데 1025명은 현재 생존해 있으나, 249명은 사망했고, 814명은 여전히 소재를 파악 중이다. 사망한 아동 가운데 222명은 지자체 조사 과정에서 질병 등 이유로 사망한 것이 확인됐고, 나머지 27명은 경찰 수사를 통해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아동 7명의 보호자 8명이 범죄와 연관된 것으로 판단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이 주의 선수
‘레바뮌’이라는 말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유럽 축구에서 지난 십수 년 동안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던 대표적 클럽들이다. 여기에 한국 선수가, 그것도 중앙수비수가 둥지를 틀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은 7월19일 김민재 선수를 나폴리(이탈리아)로부터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3번, 이적료는 700억원이 넘는다. 역대 아시아 선수 최대 이적료다.
김동인 기자 astoria@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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