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해' 주범 이경우, 북파공작원 출신"

김유아 2023. 7. 2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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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인 이경우가 북파공작원 출신이라는 사실이 재판 중에 공개됐습니다.

검찰은 어제(24일) 이경우 등 7명에 대한 공판에서 진행한 증인신문 중 "북파공작원 출신이라는 것은 알았는지"를 캐물었습니다.

이경우가 군에서 특수 훈련을 받은 경력이 있었다는 취지였던 것인데, 해당 증인은 "예전에 들었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은 올 3월 말 서울 강남구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한 뒤 살해하고 대전 한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강남납치살해 #이경우 #북파공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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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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