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을 향한 압박?’ 정규리그 MVP 엠비드, “우승을 같이 할 좋은 동료들이 필요하다”

박종호 2023. 7. 2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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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드가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조엘 엠비드(213cm, C)는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이러한 상황에 엠비드가 입을 열었다.

엠비드는 "나는 정말로 우승을 해보고 싶다. 어디서든지 상관없다. 필라델피아가 아니어도 좋다. 그냥 우승을 하는 것이 내 목표다. 우승을 한번 해보면 그다음은 더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하지만 우승을 위해서는 나 혼자가 아닌 다른 동료들이 필요하다. 내 주변에 좋은 동료들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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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드가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조엘 엠비드(213cm, C)는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2014~2015시즌 데뷔했지만, 데뷔 이후 첫 두 시즌은 뛰지 못했고 2016~2017시즌에서야 데뷔했다. 비록 데뷔는 늦었지만, 엠비드의 기량은 NBA에서 충분히 통했다. 데뷔 시즌부터 평균 20.2점 7.8점을 기록했다. 다만 부상으로 31경기 출전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이후부터 엠비드의 성장은 계속됐다. 뛰어난 스킬과 신체 능력을 십분 살려 리그 최고의 센터로 성장했다. 그 결과, 2017~2018시즌부터 꾸준히 올스타에 뽑혔고 올 NBA 팀에도 선정됐다.

이번 시즌에는 생애 처음으로 시즌 MVP까지 선정됐다. 엠비드의 시즌 평균 성적은 33.1점 10.2리바운드였다. 그렇게 엠비드는 리그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엠비드의 정규시즌은 화려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다소 달랐다. 엠비드는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24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커리어 평균 득점인 27.2점에 비해 많이 낮은 점수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라는 강호에 있었지만, 아직도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한 엠비드다. 이러한 상황에 엠비드가 입을 열었다.

엠비드는 “나는 정말로 우승을 해보고 싶다. 어디서든지 상관없다. 필라델피아가 아니어도 좋다. 그냥 우승을 하는 것이 내 목표다. 우승을 한번 해보면 그다음은 더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하지만 우승을 위해서는 나 혼자가 아닌 다른 동료들이 필요하다. 내 주변에 좋은 동료들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현재 제임스 하든(196cm, G) 트레이드로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엠비드의 발언은 이를 의식했을 확률이 매우 높다. 필라델피아가 우승하기 위해서는 하든을 붙잡거나 하든보다 더 좋은 선수를 영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엠비드의 발언은 구단에 압력을 넣기 충분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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