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 수해 피해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 추모 "너무 안타까워"
2023. 7. 25. 07:09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윤택이 수해로 세상을 떠난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를 추모했다.
윤택은 24일 "MBN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에 함께 하셨던 자연인 故 장병근님과 그의 아내 전명배님의 명복을 빕니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예천군 산사태로 인한 부부의 황망한 죽음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생전에 웃음이 넘치시고 유쾌하셨던 자연인의 행복한 삶을 프로그램을 통해 몸소 보여주시며 현대인들의 지친마음에 희망을 안겨주셨던 그들의 삶에 경의를 표합니다. 부디 더 평안한 곳에서 더욱 자유로운 자연인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애도의 글을 적었다.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 장병근 씨는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아내와 함께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실종됐다가 지난 18일 숨진 채 발견됐다. 아내는 16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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