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영 "이서진과 2인 1역? '서진이네' 관찰하며 준비"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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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찬영이 남성미를 가감 없이 뽐냈다.
2013년 드라마로 데뷔한 뒤 아역 배우로 활동해 온 윤찬영은 '지금 우리 학교는', '소년비행', '딜리버리맨' 등 드라마 주연에 발탁되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오고 있다.
"달라진 점은 이전에는 도움만 받는 편이었다면 이제는 도움을 줄 줄도 알아야 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해요. 저뿐만 아니라 주변을 더 돌아보게 되었어요." 윤찬영은 카메라 안팎으로 좋은 영향을 미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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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현태 기자] 배우 윤찬영이 남성미를 가감 없이 뽐냈다.
매거진 더네이버 화보에서 윤찬영은 예스러운 집을 배경으로 빈티지 콘셉트를 소화했다.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의 47세 조폭이 빙의된 고등학생 송이헌 역에 맞춰 오래된 공간에서 소년미를 드러낸 것이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올봄 방영된 드라마 '딜리버리맨'과 현재 촬영 중인 차기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시트콤에 애정을 드러냈던 윤찬영은 '딜리버리맨'의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두고 상대역의 코미디를 주로 받아주는 역할이었지만, 진지한 톤으로 웃기는 방법을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에서 40대 역할에 도전하는 소감을 묻자 “저를 40대라고 생각하다 보니 왠지 모를 자신감이 붙더라고요. 연륜에서 오는 자신감이 캐릭터를 더 흥미롭게 만들었어요.”라고 의외의 답변을 전했다. 배우 이서진과의 2인 1역은 어떻게 준비했냐는 질문에는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이서진의 대본 리딩, 촬영 현장을 관찰한 뒤 제스처나 말투를 살리기 위해 연습했다고 답했다.
2013년 드라마로 데뷔한 뒤 아역 배우로 활동해 온 윤찬영은 '지금 우리 학교는', '소년비행', '딜리버리맨' 등 드라마 주연에 발탁되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오고 있다. 극을 이끄는 주연 배우로 성장한 지금, 아역 시절과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달라진 점은 이전에는 도움만 받는 편이었다면 이제는 도움을 줄 줄도 알아야 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해요. 저뿐만 아니라 주변을 더 돌아보게 되었어요.” 윤찬영은 카메라 안팎으로 좋은 영향을 미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더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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