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영혼의 파트너 매각 추진’ 맨유 웃는다? ‘진정해...상대는 레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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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토트넘과 결별하겠다는 의지를 내뿜는 중이다.
하지만, 케인은 토트넘과의 계약 연장을 거절했고 최근 뮌헨에서 포착됐고 거주할 집과 아이들의 학교를 물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적설은 탄력을 받는 중이다.
토트넘이 케인을 매각할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흘러나면서 맨유가 미소를 짓고 있다는 전망이다.
하지만, 맨유가 케인 영입을 위해서라면 넘어야 할 산이 있는데 바로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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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계획 변경 분위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웃는다?
케인은 토트넘과 결별하겠다는 의지를 내뿜는 중이다. 이유는 우승이다. 다른 팀에서 갈증을 해결하겠다는 판단을 내린 후 이적을 추진 중이다.
토트넘은 케인과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붙잡기 작전에 돌입했지만,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석이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시즌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출전이 불발됐기에 케인의 이적설에 탄력이 붙었다.
케인을 향해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반드시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직접 가정방문이라는 방법까지 꺼냈다.
토트넘은 케인을 붙잡기 위해 엄청난 주급과 함께 코치, 앰버서더 등 은퇴 이후 삶까지 책임지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하지만, 케인은 토트넘과의 계약 연장을 거절했고 최근 뮌헨에서 포착됐고 거주할 집과 아이들의 학교를 물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적설은 탄력을 받는 중이다.
결국, 토트넘도 방향을 틀었다. 케인의 잔류가 순탄치 않다면 자금이라도 챙기겠다는 입장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토트넘의 구단주는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케인의 잔류를 설득할 수 없다면 매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트넘이 케인을 매각할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흘러나면서 맨유가 미소를 짓고 있다는 전망이다.
맨유는 케인 영입을 노렸는데 다시 추진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맨유가 케인 영입을 위해서라면 넘어야 할 산이 있는데 바로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다.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협상하기 매우 어려운 사람이다. 짠돌이 성향을 바탕으로 자신이 손해를 보는 장사는 절대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케인과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협상의 키는 토트넘이 쥐고 있고 적지 않은 자금을 챙길 기회를 레비 회장이 쉽게 놓칠 리가 없다.
특히, 같은 리그에서 경쟁을 해야하는 맨유에 케인을 내주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도 보인 바 있다.
맨유의 전설 알렉스 퍼거슨 경도 토트넘의 레비 회장에 대해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퍼거슨 경이 맨유를 지휘하던 시절 토트넘에서 활약하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영입했는데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이적시장 마감 몇 분을 남기고 드디어 성사됐지만, 돈을 갈망하는 레비 회장과 협상이 길어지는 등 애를 먹었다.
당시 퍼거슨 경은 ‘다시는 레비 회장과 거래하지 않을 것’이라는 맹세를 했으며 이번 케인 영입도 같은 이유로 만류하는 분위기는 내뿜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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