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가축 질병 진단능력 '적합' 평가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 '가축 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 평가'에서 전 항목 만점을 받아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평가는 가축 질병 검사기관의 진단 능력 향상과 신뢰성·정확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시행된다.

올해는 6월 1∼29일 각 시도 지자체 방역 기관과 민간 진단기관 등 6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브루셀라병(2종)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뉴캐슬병(항원·항체), 가금티푸스, 병리조직검사 등 총 7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적합 판정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 진단능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hk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