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은 생각도 없는데" 맨유, 주급 9억대에 '깜놀'+재계약 거부해도 영입 포기…바뮌의 '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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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의 '태풍의 눈'이다.
영국의 '더선'은 24일(한국시각) '맨유는 케인이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거부하더라도 영입을 포기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맨유는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선 새롭게 정립한 주급 체계도 무너트려야 한다.
반면 토트넘은 케인에게 주급 40만파운드(약 6억5660만원)를 제시했지만 재계약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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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해리 케인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의 '태풍의 눈'이다.
토트넘도 마침내 두 손을 드는 분위기다. 존 루이스 구단주는 실리를 선택했다. 케인은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루이스 구단주는 케인이 재계약하지 않을 경우 매각할 것을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지시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선 최고의 뉴스다. 뮌헨은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최대 8000만파운드(약 1310억원)에 달하는 두 차례 제안을 했지만 토트넘이 거부했다.
레비 회장은 최소 1억파운드(약 1640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주 3차 제안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의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 영입을 위해 토트넘에 1억유로에 육박하는 제안을 건넬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맨유의 '뜬금포' 소식이 날아들었다. 영국의 '더선'은 24일(한국시각) '맨유는 케인이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거부하더라도 영입을 포기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더선'에 따르면 케인은 맨유에 주급 57만7000파운드(약 9억4800만원)를 요구하고 있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3000만파운드(약 493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액 연봉이다.
그러나 맨유는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선 새롭게 정립한 주급 체계도 무너트려야 한다. 맨유는 최근 간판으로 떠오른 마커스 래시포드와 재계약 하는 조건으로 주급 32만5000파운드(약 5억3400만원)에 사인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한 선수가 모든 팀 동료보다 훨씬 더 많은 수입을 올리는 것을 꺼려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학습효과다.
호날두는 주급 50만파운드(약 8억2200만원)를 받았지만 구단 분위기에 해악을 끼쳤다는 것이 텐 하흐 감독의 판단이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도중 맨유와 결별했다.
이렇다보니 케인의 주급은 맨유로선 모순이다. 반면 토트넘은 케인에게 주급 40만파운드(약 6억5660만원)를 제시했지만 재계약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케인은 현재 바이에른 뮌헨 이적으로 기울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맨유의 영입 거부는 '김칫국'부터 마시는 꼴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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