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정 “시누이 남편=전 애인이라 불륜…찢어 죽인다 욕 먹은 악역”(건강한집)[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건강한 집' 강세정이 악역 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24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배우 강세정이 출연했다.

이날 강세정은 일일드라마, 아침드라마를 장악하면서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했던 경험을 떠올렸다.

그는 선한 역을 주로 맡다가 데뷔 13년 만에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으로 처음 악역을 맡았다"고 입을 열었다.

강세정은 "사귀던 남자를 버리고 다른 남자랑 결혼했는데, 전 연인이 시누이 남편이었다. 옛 연인이었으니까 불륜도 하고 그랬다"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지나가면 '찢어 죽일' 이런 느낌이었다. (악역을) 해보니 쉽지는 않았다. 때리는 것보다 맞는 게 조금 더 마음이 편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또 "되게 힘들었던 신이 있었다. 상대 배우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대사를 하고 있다가 감정이 올라와 침을 뱉는 거였다"라고 말했다.

(사진=TV조선 '건강한 집'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