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인태사령부 "北 미사일 즉각적 위협 아냐…불안정한 영향"

김난영 특파원 2023. 7. 2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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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북한의 한밤 탄도미사일 발사가 즉각적 위협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인태사령부는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알고 있으며, 우리 동맹 및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인태사령부는 "우리는 이번 사건이 미국 사람과 영토, 또는 우리 동맹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평가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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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북한이 지난 22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을 발사한 데 이어 지난 24일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사진은 22일 기준 북한의 올해 도발 일지.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북한의 한밤 탄도미사일 발사가 즉각적 위협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인태사령부는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알고 있으며, 우리 동맹 및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24일 23시55분께부터 자정까지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인태사령부는 "우리는 이번 사건이 미국 사람과 영토, 또는 우리 동맹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평가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미사일 발사는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이 갖는 불안정한 영향력을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인태사령부는 이어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어 약속은 여전히 철통 같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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