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각방 쓴 남편 “최근 아내와 합방, 불편함 느껴” 충격 고백 (쉬는부부)[결정적장면]

하지원 2023. 7. 25. 0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쉬는부부' 돼지토끼 남편이 합방하기가 불편한 이유를 밝혔다.

7월 24일 방송된 MBN 예능 '쉬는부부'에서는 심리상담을 받는 돼지토끼&8282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돼지토끼 남편은 "벌써 10년 차 부부인데 자연스럽게 섹스 리스로 가는구나 받아들이고 있었다. 문제는 그걸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이런 프로그램에서 도움받아서 조금이라도 좋아질 수 있다면, 근본적으로 어떤 심정으로 안 하게 됐는지 객관적으로 알고 싶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하지원 기자]

'쉬는부부' 돼지토끼 남편이 합방하기가 불편한 이유를 밝혔다.

7월 24일 방송된 MBN 예능 '쉬는부부'에서는 심리상담을 받는 돼지토끼&8282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돼지토끼 남편은 "벌써 10년 차 부부인데 자연스럽게 섹스 리스로 가는구나 받아들이고 있었다. 문제는 그걸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이런 프로그램에서 도움받아서 조금이라도 좋아질 수 있다면, 근본적으로 어떤 심정으로 안 하게 됐는지 객관적으로 알고 싶다"고 털어놨다.

남편은 부부관계가 어색하다며 "아이들 키우면서 거의 10년 가까이 각방을 썼다. 합방한 지 반년 됐는데, 어색해서 거실에서 자거나 애들 방에서 자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매번 이유는 다른데 들어가고 싶지 않은 이유가 그 불편함이 있다. 자는 건 온전히 쉬려고 하는 건데 옆에 누가 있으면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닌 느낌이다. 침실이라는 곳도 와이프라는 가족을 챙겨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8282 아내는 충격을 받은 듯 "좀 이기적인 것 같다. 결혼하자마자 아이를 낳아서 남편이랑 같이 방을 쓰기 전까지 아이들을 케어하면서 지냈다. 가족 케어한다는 게 불편하다는 게 이기적으로 들린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신동엽은 "각방을 너무 오래 썼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사진=MBN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