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앞두고 비트코인 3% 이상 급락, 2만9000달러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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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이 이번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비트코인은 3% 이상 급락, 한 때 2만9000달러가 붕괴됐다.
25일 오전 6시 2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21 % 하락한 2만9130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한때 2만9000 달러가 붕괴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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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연준이 이번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비트코인은 3% 이상 급락, 한 때 2만9000달러가 붕괴됐다.
25일 오전 6시 2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21 % 하락한 2만9130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3만93 달러, 최저 2만8934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한때 2만9000 달러가 붕괴된 것. 비트코인 2만9000 달러가 붕괴된 것은 지난 6월 21일 이후 처음이다.
이는 연준이 25일~26일 열리는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것이 확실시 되기 때문이다. 금리인상은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에 치명적 악재다.
이뿐 아니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금융당국이 바이낸스의 CEO 자오창펑이 2019년 미국 거래소를 출범시킬 때 "워시 트레이딩(wash trading)"을 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도 비트코인 급락에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워시 트레이딩은 동일 자산을 반복적으로 사고팔아 거래량을 허위로 부풀려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리는 시세 조작 방법이다.
한편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9% 하락한 379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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